로프작업_오창 유한양행 대형채널간판 철거

로프작업_오창 유한양행 대형 채널간판 철거



기존의 네온으로 되어있었던 유한양행 대형채널간판 보수 공사문의로 기존에 내려가있던 팀원들이 증원을 요청해 오창으로 아침일찍 내려갔다.
네온 트랜스가 채널 한글자 당 40개 들어가있던 초대형 간판.
글자는 가로세로6m각, 마크는 9m각 사이즈이다. 
과거의 노후된 채널 간판을 LED로 교체하는 것은 전력감소측면으로 참 경제적이다.
전국적으로 실내외 조명기구의 LED교체작업이 한창이다.
트랜스 한대당 전류를 1A 씩 사용 할때, 시간당 220W를 사용, 채널 한 글자당 거의 8.8kWh를 사용한다.
마크까지 총 5자이니, 44kWh를 사용하던 거대 채널이었다.

맨 마지막 마크(9m각) 철거 전, 겉 후렉스를 걷어낸 앙상한 마크가 혼자 메달려있다.




워낙 무게가 나가는 채널이라 옥상 반대편에 보조바를 4개씩 총 8개를 잡아주고 좌우 보조바도 잡아줬다.
미리 잡아논 보조바로 인해 옥상 난간 부분이 안쪽으로 조금 기울어졌다. 하지만, 워낙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300kg더블 윈치가 버티어줄지 의문인 상황에서 만약 철거시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시, 윈치사용 철거를 중단하고 크레인을 사용하기로 한 상황이었다. 

300kg 더블 풀리맨윈치로 가장 큰 마크 철거중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나고 조금씩 조금씩 마크를 들어올려보는 사이, 어느정도 윈치가 버티어줄 것으로 판단, 조심스럽게 내리고 있다. 이런 큰공사일수록 안전에 신중할 수 밖에 없기에, 만약의 보조바가 터지는 경우를 대비해 윈치 사용시 보조바가 걸려있는 구간을 벗어난 상태로 시공에 임했다.
아래 5명의 인원이 조금씩 바깥쪽으로 당기며 마크가 누울자리를 마련하고, 위에서는 계속해서 무전기로 아래와 사인을 맞추며 원치를 조정하는 팀웤이 이뤄졌다.


마침내 초대형 채널이 땅바닥에 드러누웠다. 기존의 마크가 벽면에 있는 채널 거치대와 용접으로 연결되있어서, 철거전 그라인더로 용접부분을 띄어내는 로프작업을 해야만 했다. 마크와 벽면 사이가 약 50cm도 안 떨어진 상황에서 힘든 로프작업을 한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철거 후, 업체 미팅 결과에따라 시공때에는 더블풀리맨이 아니라 크레인장비를 사용하기로 했다.
100t 크레인 기사가 현장에 와 이리저리 살펴보고 가능하다고 한 상황에서 설치물을 해체하고, 당분간 올라오질 않을 옥상을 정리한 사이, 밑에선 제작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겉면에 있는 타공필름을 부착한 아크릴을 채널 프레임과 분리시켜놓았다. 앞으로 약 12600개의 3구 LED바 사용을 위해서 한참 준비가 바쁘다.

오늘 하루도 쉽지않은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해준 우리 팀원들과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안전불감증으로 논란이 가시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고공로프전문 업체로서 안전에 항상 앞장설 수 있게 노력을 한다.






특수로프작업 전문
사인물 - 대형현수막/ 대형간판/ 경관조명/ 빌보드/ 야립간판/ 외벽 실사래핑/ 윈치작업
시설물관리 - 건물외벽 실리콘작업/ 구조물설치/ 외벽 청소/ 엘레베이터 내부/ 덕트 청소 /케이블 정리
플랜트 및 교량 - 페인트/ 용접/ 비파괴검사/ 고압세척/ 볼트토크/ 중랑물 설치/ 케이블 설치/ 용접

*대여비용이 비싼 기존의 크레인, 스카이, 곤돌라가 접근할 수 없는 곳의 작업
*족장 설치 및 철거로 인한 이중 비용 절감 효과 
*빠른 접근 및 작업으로 공정시간 단축 효과
*국제산업로프자격증 보유 (IRATA Lv2)

Manager  박 광 일 / 전 상 도 

문의전화  010-8701-3255 (해외출장중) / 010-2001-4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