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작업 & Rope Access Technician: 2월 2017

작업기간 : 15일

해양플랜트 야드

로프기술자 8명

대표적인 시추선인 Drillship, Jack up, Semi-submersible Rig 의 공통점은 각각의 시추선엔 드릴링(시추)장비를 위한 데릭이라는 구조물이 있다는 점이다. 데릭의 1층은 Drill Floor라고도 하는데, 이 데릭은 종류에 따라 Drill Floor로 부터 약 45-70m 높이로 메인 시추장비인 Top drive에 따라 싱글 데릭 또는 더블데릭이라고 일컫는다.

반잠수식 리그선

이 데릭을 받쳐저는 4개 또는 6개의 기초볼트는 M60에서 M90, 지름 60mm,90mm이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는 볼팅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쓰는 장비가 Hydraulic bolt tensioner 인 유압식 볼팅 장비이다. 유압을 이용해 볼트의 토크값을 정해 압력을 주어 텐션을 준다. 말이 좀 복잡해보일 수도 있지만 쉽게 말해, 스패너 대신 기계로 너트를 조인다고 생각하면된다. --

야드에서 데릭을 조립해와 기존 선체에 탑재한 후에 이뤄지는 모든 작업은 족장이나 고소차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여러 공정 작업공정이 혼재돼 있는 상태에서 족장(비계)설치나 고소차를 사용하게 된다면 혼재작업으로 인해 공정진행에 차질을 빚거나, 이미 설치되어있는 고가의 드릴링 장비에 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다.

물론 로프기술자들 또한 떨어질 수 있는 낙하물 또는 추락의 위험이 있다. 조그만 스패너나 망치라도 50m 아니 10m 만 추락한다면 낙하에너지로 인해 하부에 있는 작업자에게 중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따라서 고소 작업중에는 무조건 작업 구간 하부를 통제해야만 하고 떨어질 수 있는 모든 작업공구들에 낙하방지 랜야드를 설치해야한다. 거기다가 하부 통제를 하는 감시자를 세우고 상부에서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하부를 살피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이뤄지는 로프액세스 작업은 기존의 고소작업방법인 족장 또는 고소차보다 더 간결한 개인 PPE를 갖고 있으며, 더 좁은 작업범위를 갖고 있단 점에서 인정받아 전세계적으로 각종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교량, 플랜트, 풍력발전단지, 고층 빌딩, 고소 구조물, 송전탑 등등

총 4개 Column 3개 층에 걸쳐있는 메인구조 파운데이션 볼트를 주문주의 요청에 따라 총 15일에 걸쳐서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특수 로프작업 전문

고층 / 고소로프작업 전문

외벽 로프작업 / 외부 로프작업 전문

중공업&오프쇼어 - 장비.시설물 유지&보수/ 페인트 / 전기/ 용접/ 비파괴검사/ 보온/ 데릭서비스

발전소&석유화학단지 - 장비.시설물 유지&보수/ 페인트/ 전기/ 용접/ 비파괴검사/ 보온

교량&댐 - 장비.시설물 유지&보수/ 고압세척/ 볼트토크/ 중랑물 설치/ 케이블 설치

경기장&놀이동산 - 시설물관리/ 사진.비디오촬영검사/ 안전그물망 설치

고층빌딩 - 대형현수막/ 대형간판/ 경관조명/ 빌보드/ 야립간판/ 외벽 실사래핑/ 윈치작업/ 케이블 정리/ 구조물 설치/ 실리콘작업/ 안전그물망설치

안전&레스큐 - 레스큐팀 운영/ 리프트패트롤/ 밀폐구역접근/ 위험성 평가

*대여비용이 비싼 기존의 크레인, 스카이, 곤돌라가 접근할 수 없는 곳의 작업

*족장 설치 및 철거로 인한 이중 비용 절감 효과

*빠른 접근 및 작업으로 공정시간 단축 효과

*국제산업로프자격증 보유 (IRATA)

Manager 전 상 도

문의전화 010-2001-4340

E-mail info@alleyoop.co.kr

Homepage www.alleyoop.co.kr

작업기간 : 4일

조선소 해양플랜트 야드

로프기술자 6명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구조물 설치 중 데미지를 입은 플랫폼을 교체하는 작업이다. 데릭 맨 꼭대기 부분에 위치한 플랫폼이라서 모든 작업은 로프액세스기술로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해체된 플랫폼을 지상 120m 지점에서 아래로 내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슬링과 체인블록을 사용하여 플랫폼을 적절한 위치에 고정을 하고 무게중심을 잡아준 상태에서 사다리와 플랫폼을 연결한 볼트를 해체 후 약 4미터 아래에 있는 CMC 메인 플랫폼까지 내린 후 또다시 야드까지 내려주는 고난이도 작업이다.

고공작업에 있어서 추락방지를 위한 작업자의 확보는 기본이며, 사용되는 모든 수공구, 전동공구, 에어공구에 대한 낙하방지끈 체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조그마한 스패너일지라도 낙하시 낙하에너지로 인해 밑에 있는 작업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작업공간의 상부 및 하부통제 또한 철저히 이루어져야한다. 고공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낙하물은 중간에 방해물이 있을시 틩겨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넓은 범위로 안전바리게이트를 설치해주어야 한다.

한국 작업자들의 기술력은 세계 어디를 가도 뒤떨어지지 않지만, 안전통제력은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일을 잘하고 빨리 한다고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자신과 타인의 안전도 생각하며 일하는 기술자가 인정받는 산업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