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_단선과 연선

전선은 단선과 연선으로 나누어집니다.

단선은 전선의 가닥이 하나이며, 주로 가는 전선에 쓰입니다. (주로 고정된 전선)


연선은 가닥이 여러 개이며, 가는 것도 있지만 굵은 것에 연선이 많습니다.



연선을 쓰는 이유는 시설할 때 구부리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는 연선은 이동하거나 움직이는 코드 같은 것에 씁니다.

연선의 굵기를 정식 명칭으로는 공칭 단면적이라고 합니다.
굵기의 단위는 mm제곱(스퀘어)라고 합니다.
미리 자승이지요. 단면적을 뜻합니다.
단선은 굵기의 단위가 지름입니다. 다릅니다.

여기서 연선의 "소선가닥수/지름'이라는 말은 산수적인 것이 아니라 규정 단위입니다.
몇 미리의 지름(단선)이 몇 가닥(소선가닥수) 꼬여져서 하나의 연선이 되었다는 표기입니다.


1. 단선과 연선


단선은 선을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고
연선은 선을 꼬아 여러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단선은 외부의 압력을 받더라도 둥근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지름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연선은 꼬아 만들었기 때문에 외부의 압력에 둥근 모양을 유지할 수가 없겠죠.
그래서 두가지 방법을 씁니다. 하나의 선의 지름을 표시하고 그 가닥수를 동시에 표시하죠.
또는 단면적(세로로 잘랐을 때의 면적 : 보통 단면적은 사각형일 땐 가로*세로, 원일 땐 2ㅠr. 이정도면 단면적이 뭔지 알겠죠)으로 표시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눌러도 원은 아니지만 면적의 크기는 일정하기 때문이죠.
물이 파이프를 통해 지나갈 건데, 파이프의 단면적(굵기)이 크다면 물은 방해를 덜 받고 많이 지나갈 수 있겠죠. 그리고 파이프는 짧은 게 좋을까요? 긴게 좋을까요?
짧을 수록 물이 방해를 들 받게 되는 건 상상하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결론은 저항(방해하는 놈)은 전선의 길이가 길수록 저항이 커지고 단면적은 작을수록 커지게 됩니다.
어렵게 말하면 길이에 비례 단면적에 반비례입니다.

단선과 연선의 굵기는
전선 중에서 단선과 연선이 있다고 합니다.
단선은 1개의 구리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선은 여러개의 구리선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단선은 전선을 보호하고 있는 피복 안을 봤을 때, 한 가닥으로만 되어있으면 단선이라고 합니다.
전기설비기술기준에서는 5.0mm까지 사용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습니다.
단선의 규격은 mm로 표시합니다. 지름으로 표시하는 것이지요.
5.0mm까지로 규정하는 이유는 그 이상이 되면 작업하는데 굽히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지요.

연선은 그런 전선을 보호하고 있는 피복 안을 봤을 때 여러 가닥으로 되어있으면 연선이라고 하는데요. mm2으로 표시합니다. 단면적으로 표시하는 것이지요.
연선은 가정에서는 보기가 조금 힘들고 공장이나 사무실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곳에 사용을 합니다.

단선 : 선의 직경을 mm로 나타냅니다.
예) 1.6mm, 2.0mm, 2.6mm 등

연선 : 전선의 단면적의 합을 나타냅니다.
예) 2.0mm2, 5.5mm2 또는 2.0sq, 5.5sq, 8sq

단선 2.0mm와 연선 2.0sq의 차이는 무엇인지?


단선은 단면적을 계산해보면 압니다.
원의 단면적은 반지름* π 인데요.
그러면 1(반지름)2 * π = 3.14sq 입니다.
그러면 2.0 sq 보다는 2.0mm 가 단면적이 더 큽니다.
그러면 역시 허용전류도 많겠지요?
IV 전선은 일반 전기배선에 사용되고
FR 전선이나 HIV 전선은 소방배선에 사용됩니다.


전선의 굵기(AWG)에 관하여

전선의 굵기를 나타낼 때 쓰는 AWG란 무엇인가?
AWG = America Wire Gauge
전선의 굵기를 우리나라에서는 몇 mm 이라고 표현하는데 미국에서는 각각의 굵기에 번호를 설정해 놓아 전선의 굵기를 구분하는 모양입니다.
24 AWG 같은 경우는 단면적(mm)이라고 표시하면 0.205mm 이고 지름으로 표시하면 0.511mm 입니다.

단면적으로 표시하는 전선을 연선(撚線)이라고 말하고 단선(單線)은 지름으로 표시합니다.
연선이란 전선 한 가닥 안에 아주 가느다란 소선(素線)이 여러 가닥으로 밀집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단선이란 구리나 알루미늄선 한 가닥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AWG의 숫자가 클수록 그 전선의 지름이나 단면적은 적어집니다.

전기만 통하면 된다고 아무 전선이나 사용하면 안됩니다. 적정한 굵기의 전선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가느다란 전선에 아주 많은 값의 전류가 흐르면 그 전선 내의 저항 성분으로 인하여 그 전선은 뜨거워지고 급기야는 화재 사고로 이어집니다.
신문 방송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라는 문구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저 누전만 발생해서는 화재가 나지 않습니다.
합선의 성질을 가지는 누전이 발생하면 전선에 아주 많은 전류가 흐르고, 만일 그 전선이 그 전류에 견디지 못하면 그 전선이 뜨거워지면서 그 전선의 피복이 녹으면서 불이 발생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같은 단면적이라고 했을 때 가는 실선으로 꽈져있는 전선은 전선이 움직이는 곳에 설치할 때 좋습니다.
전선이 고정된 곳에 설치할 때는 단선을 사용합니다.
안전성면에서는 역시 꽈져있는 전선이 좋습니다.
단선은 최고 굵다고 해봐야 5.0mm 전선밖에 없습니다.
그 이상의 전선은 모두 꽈져있는 전선입니다. 단선의 단점은 여러번 구부렸을 때 부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선은 여러번 구부려도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전화 송수신기의 전선은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아예 머리카락보다도 더 가는 전선으로 면에다 코일 감듯이 감아서 여러가닥 겹쳐 놓은 전선도 있습니다.
이런 전선을 금사코드라고 합니다.
다리미 코드선, 헤어드라이기 코드선, 면도기 코드선등 많이 움직이는 코드 선은 금사코선 입니다.


출처 - http://enjoywork.tistory.com/75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